황새우의 경제이야기65 수요감소로 인해 불안불안한 테슬라, 또 다시 가격인하 테슬라가 중국에서 만든 전기차의 판매 실적이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6일 로이터는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발표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만든 전기차 5만 5796대를 소비자에게 인도했다고 전했다. 이는 5개월 만에 최저치로, 11월보다도 44% 떨어진 수치이며 전년 동기보다는 21% 감소한 수치이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보급형 전기차인 세단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 차(SUV) 모델 Y를 만들어 현지 내수용과 수출용으로 판매한다. 로이터는 테슬라가 수요 둔화에 따른 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확산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상하이 공장은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생산 중단에 들어.. 2023. 1. 8.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와 미래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Microsoft, 이 세계 최고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자. 마이크로소프트에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하방 압력이 커지며 빅테크에도 겨울이 시작될 거라는 전망이 많은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 동력도 잦아들고 있다는 평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강력한 성장엔진의 성장 둔화가 생각보다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투자 매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미국 월가로부터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IB)UBS의 칼 키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강등 조치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300달러에서 250달러로 16.7%.. 2023. 1. 7. 날개없는 추락 테슬라.. 테슬라 주가 하락은 도대체 언제까지!? 가장 인기 있는 주식 테슬라의 날개 없는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 투자자가 가장 사랑하는 주식으로도 유명한 테슬라는 7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하루 반짝 반등하였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5일동안 17%, 지난 한 달 동안 42%, 올해 들어서는 무려 70%나 하락하며 주주들에게 악몽과도 같은 시간을 선사(?) 하였다. 27일(현지 기준) 뉴욕증시가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삼일 만에 개장을 하였지만 테슬라 주가는 장중 11% 넘게 빠지며 109 달러로 마감하였다. 이번 달에만 주가가 40% 넘게 하락해 이제는 매수 타이밍이라고 말했던 월가 전문가들의 말이 무색해져 버린 것이다.. 이 같은 추세에 주가가 100달러 밑으로 내려가는 것 아니냐는 공포심까지 더해져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 2022. 12. 29. 내년부터 취약계층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 될수도 있다고? 정치권이 은행들의 중도상환수수료면제에 압박을 강하게 하고 나섰다.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달 초 정부와 국민의힘이 당정협의에서 과도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서민 취약 계층 금융 부담 완화 차원에서 은행권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떠밀린 것이다. 정부와 정치권의 '금리 상승기 고통 분담' 압박에 은행권이 여, 수신 금리를 내리지도 올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까지 떠안게 되는 셈이다. 중도상환수수료란 대출 받은 사람이 예정보다 일찍 빚을 갚을 때 내는 일종의 위약금이다. 아직 갚지 못한 대출금 잔액의 1.2%에서 최대 1.5%를 물어야 하는 제도인데, 은행들은 만기가 수년에.. 2022. 12. 2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