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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10

연준의 금리인상, 하지만 시장은 환호. 연내 금리인하 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지시간 1일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3월부터 8차례의 금리를 연속으로 올리면서 미국의 기준 금리는 4.50%~ 4.75%로 2007년 10월 이후 15년여 만의 최고치다. 이제 5% 까지는 0.25% 포인트만 남은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여전히 긴축 기조를 보였지만, 월가에서는 한두 차례 추가 인상 이후 늦어도 오는 5월에는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고 판단한 시장은 미국, 한국 할 것 없이 FOMC가 끝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 문구를 그대로 뒀다.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두어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기존 최종금리 전망치인 5% ~.. 2023. 2. 2.
한국은행, 사실상 금리인상 종료 그렇다면 금리인하는 언제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3일 기준 금리를 종전보다 0.25% 포인트 인상한 연 3.50%로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사실상 '종료' 하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인상 사이클 역시 막바지에 이렀다고 분석하였다. 한화투자증권 김성수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성장 하방 위험, 금융안정 리스크, 금리인상 파급효과, 물과 둔화 속도 등을 통화정책 고려요인으로 언급했다"며 "이 요인들과 이창용 한국은행총재의 기자회견을 합쳐서 보면 금리의 추가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화정책은 인상이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말하였다. 김성수 연구원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가계 대출 증가 가능성을 낮게 보며 2월 이후 물가 상승률은.. 2023. 1. 19.
23년 부동산 시장 이렇게 바뀐다! - 23년 부동산 정책 변화 - 2020년 예고 없이 찾아온 대역병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경제가 마비되었다. 비행기는 멈춰고 배는 뜨지 않았으며 그로 인한 국가별 수출감소 및 업종 따질 것 없이 전 세계 수많은 기업들의 매출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매일 감염되는 사람들과 그로 인한 사망자들.. 이에 미국을 중심으로 온 나라가 무너진 경제를 다시 살리기 위해 막대한 통화를 시장에 풀었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유동성으로 인한 자산들의 미친듯한 상승. 자산 중에 유일한 필수재인 집도 예외 없이 다른 자산과 마찬가지로 폭등하였다. 주식, 코인, 부동산 등이 갑자기 늘어난 유동성으로 인한 현금가치 하락 반대작용으로 폭등한 결과 '벼락거지'라는 신종 단어가 생기기도 한 지난 2년. 이제는 그때와 다르게 온 나라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혈안이다. .. 2023. 1. 11.
미국 연준의 fomc결과 발표. 예상했던 결과였지만 주가는 왜!? 한국시간으로 지난14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CPI결과는 모두가 다 알다시피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 각각 예상치 보다 낮은 7.1%, 6.0%가 나오며 시장이 환호하였다. CPI의 세부사항을 자세히 살펴보자. 먼저 전월 대비 항목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한번 보자. 지표에 오른쪽을 보면 항공운임과 에너지가 상당히 많이 빠진것이 보인다. 그 이유는 서부택사스유 가격만 보아도 답이 나온다. 최고점에서 거의 반토막이 나있는 상태인데, 이에 따라 유가에 민감한 항공운임과 에너지가 크게 빠진것이다. 중고차같은 경우에는 흔히 카플레이션이라고 불릴만큼 엄청난 폭의 상승이 있었지만 역시나 유동성의 회수로 인한 엄청난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또한 차트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은 숙박비이다. 이.. 202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