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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나스닥의 큰형님 애플의 실적발표 애플은 오는 2월 2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미국의 대장주 애플의 실적은 그날 시장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만큼 영향력이 큰 기업이다. 그런 애플의 실적이 좋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한 기관이 있어 발표 전부터 애플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어떤 기관이 어떻게 전망을 내놓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하자. 밝지 않은 애플의 전망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이 지난 분기 매출 역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금융정보 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직전 분기(2022년 10~12월) 애플 매출 컨센서스는 약 1212억 달러로, 1년 전 (1239억 달러) 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우려로 인해 그날 애플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2%가량 하락.. 2023. 1. 31.
드디어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 과연 집 값 반등의 신호탄 될까? 코로나 때의 유동성 증가와 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집 값은 폭등을 거쳐 사상 유례없는 금리 인상으로 인해 다시 폭락에 가까운 수준의 하락을 맞이하고 있다. 높아져 버린 금리때문에 부동산 시장은 사상 초유의 거래절벽을 맞이하게 되었다. 얼어버린 부동산 시장을 다시 살리기 위해 정부는 1월 30일 기존의 '보금자리론'을 개선한 '특례보금자리론'을 1년 동안 한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생각보다 매력이지 않은 금리때문에 시장은 과연 이 대출상품이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최근 금융당국 압박 등으로 시중은행의 주택다보대출 상품의 금리 하단이 연 4%대 초반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일반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차이가 별로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주택금융공사는 출시 직전 .. 2023. 1. 30.
믿고있었다구 테슬라!! 테슬라의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테슬라가 작년 4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실적을 올렸다. 25일(현지시각) 테슬라는 2022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 234억 2000만 달러, 1.19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하였다. 241억 6천만 달러의 시장기대치 매출을 살짝 하회했으나 주당순이익은 시장의 기대치인 1.13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핵심은 분기 매출 영업이 또 EPS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차량 부문에 총마진이 25.9%로 월가의 기대치인 26.4%보다 낮았으며 직전 3분기보다도 한 2% 정도 줄었지만 그래도 긍정적이다. 왜냐하면 4분기의 인도량 절반이 차량 할인이 시작된 12월에 인도됐다는 점에서 갭 차이가 2%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총매출은 243억 달러로 전년대비 37% 성장했고 .. 2023. 1. 26.
빅테크가의 큰형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 월가에서 기업의 4분기 실적 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감도는 요즘 마이크로소프트가 회계연도 22년 4분기(회계연도 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월가를 대표하는 테크 기업으로서는 첫 번째로 실적을 발표한 것이다. 장 마감 뒤 실적이 발표되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롤러코스터를 타며 투자자들의 마음을 들었나 놨다 하였다. 실적발표가 시작된 직후 4.6%가량 치솟았던 마이크로 소프트의 주가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종가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주가의 움직임은 실적발표 초기 환희에 찼던 투자자들이 크게 실망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자세히 살펴보자.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22년 마지막분기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 2023.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