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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5

마지막 금리인상? 금리인하는 시기상조? 파월의 말말말 미국 중앙은행(Fed)이 3일(현지시간) 수요일에 열린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를 인상시켰다. 이번 조치는 시장이 예상한 것처럼 4,75%에서 5%로 인상된 것으로 시장이 예상했던 베이비스텝이었다. 월가에선 이번 금리인상을 마지막으로 Fed가 향후 금리 동결 내지는 금리인하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었다. 이날 금리인상 결정직후 발표한 통화정책결정문에서는 "충분한 제약적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일부 추가적인 정책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는 문구가 삭제됐다. 이르면 다음 FOMC회의에서부터 금리가 동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식시장은 크게 반등하였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회견에서 제롬파월 Fed의장의 발언이 있고 나서 시장은 다시 곤두박질쳤다. 파월의장은 시.. 2023. 5. 4.
연준의 금리인상, 하지만 시장은 환호. 연내 금리인하 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지시간 1일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3월부터 8차례의 금리를 연속으로 올리면서 미국의 기준 금리는 4.50%~ 4.75%로 2007년 10월 이후 15년여 만의 최고치다. 이제 5% 까지는 0.25% 포인트만 남은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여전히 긴축 기조를 보였지만, 월가에서는 한두 차례 추가 인상 이후 늦어도 오는 5월에는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고 판단한 시장은 미국, 한국 할 것 없이 FOMC가 끝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 문구를 그대로 뒀다.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두어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기존 최종금리 전망치인 5% ~.. 2023. 2. 2.
미국 연준의 fomc결과 발표. 예상했던 결과였지만 주가는 왜!? 한국시간으로 지난14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CPI결과는 모두가 다 알다시피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 각각 예상치 보다 낮은 7.1%, 6.0%가 나오며 시장이 환호하였다. CPI의 세부사항을 자세히 살펴보자. 먼저 전월 대비 항목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한번 보자. 지표에 오른쪽을 보면 항공운임과 에너지가 상당히 많이 빠진것이 보인다. 그 이유는 서부택사스유 가격만 보아도 답이 나온다. 최고점에서 거의 반토막이 나있는 상태인데, 이에 따라 유가에 민감한 항공운임과 에너지가 크게 빠진것이다. 중고차같은 경우에는 흔히 카플레이션이라고 불릴만큼 엄청난 폭의 상승이 있었지만 역시나 유동성의 회수로 인한 엄청난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또한 차트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은 숙박비이다. 이.. 2022. 12. 15.
FOMC회의! 도대체 파월의 입에선 무슨 얘기들이 나왔길래!? 11월2일 (현지시간) FOMC회의가 열렸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 75BP 인상이 이뤄져 기준 금리는 3.75~4%로 인상되었다. 이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였지만 하지만 우리의 파월형님의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기대하고있던 것보다 더 매파적인 뉘앙스가 발견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ㅠㅠ 아니...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하냐구...1년동안 개미들 피말려 죽일래!!? 우선 오프닝 스테이먼트부터 살펴보자..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2%를 달성하겠다는 다시금 재확인하면서 연설을 시작하였다. 연준의 강경한 기조를 보여주었는데, 이에 맞춰 75BP인상, 대차대조표 축소가 이뤄질 것이라는 누구나 다 예상했던 내용이 이어지고있다. 이번 FOMC에서 주목할 부분으로 연준이 경제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느지가 중요하다고 .. 2022.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