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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7

당당하게 금리인하 요구하자! 금리인하요구권 어떻게 바뀌나? 앞으로 금리인하 요구 소비자 안내가 강화되고 관련된 금융기관 비교공시도 세분화되고 강화된다. 고금리로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당국이 제도 보안에 나선다. 낮은 수용율로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을 받아 온 금리인하요구권 제도가 실효성이 높아질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금리 인하 실적 공시를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리인하요구제도 실효성 제고방안'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개인이나 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다음 신용상태나 상환능력이 대출 당시보다 크게 개선되는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로, 금융 소비자의 법적인 권리로 명시되어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시중은행은 물론.. 2023. 2. 9.
연준의 금리인상, 하지만 시장은 환호. 연내 금리인하 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지시간 1일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3월부터 8차례의 금리를 연속으로 올리면서 미국의 기준 금리는 4.50%~ 4.75%로 2007년 10월 이후 15년여 만의 최고치다. 이제 5% 까지는 0.25% 포인트만 남은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여전히 긴축 기조를 보였지만, 월가에서는 한두 차례 추가 인상 이후 늦어도 오는 5월에는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고 판단한 시장은 미국, 한국 할 것 없이 FOMC가 끝난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 문구를 그대로 뒀다.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두어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기존 최종금리 전망치인 5% ~.. 2023. 2. 2.
한국은행, 사실상 금리인상 종료 그렇다면 금리인하는 언제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3일 기준 금리를 종전보다 0.25% 포인트 인상한 연 3.50%로 결정했다.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사실상 '종료' 하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인상 사이클 역시 막바지에 이렀다고 분석하였다. 한화투자증권 김성수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성장 하방 위험, 금융안정 리스크, 금리인상 파급효과, 물과 둔화 속도 등을 통화정책 고려요인으로 언급했다"며 "이 요인들과 이창용 한국은행총재의 기자회견을 합쳐서 보면 금리의 추가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화정책은 인상이 사실상 종료되었다"고 말하였다. 김성수 연구원은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가계 대출 증가 가능성을 낮게 보며 2월 이후 물가 상승률은.. 202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