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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우의 알쓸신잡

오늘의 독후감 -가치투자자의 탄생-

by 황새우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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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시작한 이후로 "투자"그 자체에 관심이 많아진 나는 인생 처음으로 투자관련 공부를 시작하였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자극적인 내용의 유튜브보다는 책을 더 선호한다.

"황새우의 일상"에서는 평소 투자에 관심없던 내가 투자를 조금씩 알아가기위해 누군가의 추천 혹은 검색하여 알게된 책들

을 읽고 인상깊은 내용을 기록하기로 했다.

오늘 다룰 황새우의 첫 책은 바로바로~ 유튭채널 "멘탈이 전부다"에서 처리형이 광고해준 이름하야 "가치투자자의 탄생"

자~ 그럼 시작해보자

-어떤 책일까?-

표지는 이렇게 생겼다... 대략적인 책 내용은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대가 17인의 삶과 투자

전략과 그들을 인터뷰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투자를 대할까..벌써부터 두근두근~

각 투자자들 마다 태어나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나오는데 그런 것까지 다 논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들의 삶은 각자 알아보기로 하고 인상 깊었던 구절들 위주로 소개해드리겠다.

(책의 내용 그대로를 옮겼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울수도 있다.)

-토마스 칸-

기업의 건전성은 현재의 좋은 실적보다 훨씬 더 큰 안전마진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현재 실적은 좋지만 부채가 많은 기업이 아니라 탄탄한 재무상태표, 강력한 운전자본, 강력한 운전자본, 낮은 부채비율을 갖춘 기업에 투자할 것입니다.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이 단기적으로는 우리 포트폴리오에 해가 될 수 있지만, 규율을 지키고 인내심을 가진다면 더욱 싼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윌리엄 브라운-

투자 수익의 80~90%가 전체 보유기간의 2~7%에 해당하는 기간에 폭발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나머지 기간은 수익률이 미미했습니다.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파라메스-

투자라는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질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탄탄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오랫동안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치주를 찾는 것입니다. 린치는 "어떤 바보가 와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아야 한다. 실제로 머지않아 바보가 회사를 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말로 그렇습니다. 단순히 싼 회사가 아니라 좋은 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싼 회사를 사면 잘못될 수 있지만 좋은 회사를 사면 잘못될 일이 없습니다.

-앤서니 너트-

많은 가치투자자가 부채 없는 회사를 좋아한다. 너트는 부채가 다소 거치적거리더라도 좋은 목적으로 쓰이기만 한다면 용서받지 못할 죄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기업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부채 보유 여부를 신경 쓰기보다는 재무상태표의 효율성 여부를 따집니다. 재무상태표를 보면 현금이 풍부하지만 사업은 부진한 기업이 있습니다. 부채가 많더라도 재무상태표는 효율적인 기업도 있고요. 합리적인 비용으로 적은 부채를 부담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경영진이 부채의 전략적 의도를 입증하고 부채로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기만 한다면 지지할 수 있습니다."

-마크 모비우스-

ㅁ 열정이 세상에 대한 리서치를 허락하고 삶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이끌어줍니다. 좋은 투자자가 되려면 마음을 열고 세상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텡 응이 예크 리앤-

주식의 가치를 적절히 판단하려면 우선 기업의 질을 판단해야 합니다. 기업의 질을 판단하고 동종 업체와 비교하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낮은 주가도 의미가 없습니다. 기업의 질에 대한 판단 없이 주식을 헐값에 사서 더 높은 가격에 파는 것은 '가치투자'가 아니라 '가치 매매'에 불과합니다.

고객이 제게 새로운 닷컴 경제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구시대 사람이라고 지적했을 때, 제 투자 지식이 이미 낡은 것이 되었는지 잠시 의심했습니다. 깊이 생각했지만 인터넷 기업도 일반 기업과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인터넷 기업에도 세금, 이자, 월급, 임차료를 비롯한 여러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현금을 벌지는 못했죠

-브니 예-

위기가 닥칠 때에는 '지속가능성'이 경기 침체에 대비하는 가장 큰 보험이라는 사실을 검은 월요일을 겪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현금흐름 창출 능력은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입니다.

매도할 때에는 항상 재투자 위험을 생각합니다. 가치투자자로서 배운 가장 큰 교훈은 사람들 대부분이 싼 가격에 팔아치우면서 재투자 위험을 과소평가한다는 것입니다. 투자를 잘했더라도 매도하고 나면 결국 그 돈을 다시 투자해야 합니다. 재투자 능력은 상당히 과소평가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투자자는 자본을 재투자해서 복리 효과를 창출할 좋은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평범한 투자자와 구별됩니다.

-킨 챈-

책은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가격에 싸게 사는 것이 투자 성공의 중요 요소라고 여겼습니다.

제조업은 현금흐름이 제일 중요하고 부동산에서는 순자산가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확실한 하방 경직성과 투자 회수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내가 읽어보고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들이다. 사실 단 한 명도 들어보지 못 한 사람들이다.(참고로 난 초초초 주린이) 그렇지만 시장수익률을 압도하는 수익을 내셨던 분들이다.

이렇게 세상엔 투자고수들이 정말 많다 반대로 투자 바보들도 많겠지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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