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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우의 경제이야기

미국주식의 대장주 애플의 실적전망은 어떻게 될것인가!?

by 황새우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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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사이 미국 주식이 반등하고 있다.

미국의 경기가 안좋아지고 있다는 지표들이 하나하나 공개가 되면서 FED가 금리의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월가의 희망적인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주식시장의 1년에 4번 있는 빅 이벤트, 바로 실적 발표 기간이 다가옴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 발표가 있었다.

알파벳은 690억 9000만 달러(약 98조 7500억)의 매출과 1.06달러의 EPS(주당순이익)을 발표했다.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시장 예측치를 넘어섰지만 유튜브의 광고수익부문이 역성장하며

매출과 EPS 모두 시장의 예측치를 크게 밑돌면서 시간외에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도 좋지 못한 실적 발표로 장외 거래에서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출은 496억 1000만 달러(약 70조 9500억), EPS는 2.30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밀고 있는 사업부문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자 구글과 마찬가지로 떡락하고 있다.....

우 씨... 나 마소 주주인데ㅠㅠ

 


미국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는 빅 테크들의 실적에 따라 시장의 분위기가 좌우되기때문에 항상 빅테크들의 실적 결과는

중요하게 여겨진다. 앞서 말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은 이미 나가리 되었고.. 이제 믿을 건 남은 두 큰 형님

아마존과 애플이 남아 있다.

이 두 거대기업의 실적 발표는 공교롭게도 27일 날이다.

과연 이 두기업은 반등하려다 꺾인 미국 주식시장을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인가...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세계 시가총액 1위를 하고 있는 애플의 실적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바로 그 기업이다.

그래, 바로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이다. 연예인 걱정과 애플의 주가는 걱정하는 게 아니라고 누군가가 그러하였다..

실제 내 계좌를 확인해보니 진짜로.. 진심으로 애플은 갓플이라 불릴 만큼 하방경직성이 탄탄한 기업이다..

왜냐면 투자하였던 수많은 기업들 중 이놈 혼자 양전이거드.....ㄴ...ㅠㅠㅠㅠㅠㅠ 따쉬!

믿었던 테슬라 마저 얼마 전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ㅋㅋㅋㅋ

 

 

이전 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EPS를 발표를 했었는데 월가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은 전년보다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현재 월가에서는 애플의 4분기 EPS가 1.27달러(약 1810원), 매출액이 887억 달러(약 128조)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점치고 있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6.3%, EPS는 2%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지난달에 발표했던 아이폰 14시리즈의 수요가 얼마나 탄탄할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하고 있는데

애플은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공급망 차질과 중국, 유럽에서의 수요 둔화로 인해 올 하반기는 매우 험난 할 수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그런 조짐은 강하지 않은 편으로 아이폰으로 인한 매출은 434억 달러로 1년 전 389억 달러에 비해 11.6%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침체의 우려 속에서도 아이폰 14시리즈가 애플의 성장 사이클을 이끌어 나갈지 아니면 실제로 경기침체가 아이폰 판매에도 부담을 줄 수 있을지가 기준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고가 모델인 아이폰 프로맥스의 수요가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실제로  실적에서 어떻게 확인될지는 지켜봐야 할 거 같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 사업이 이전 분기에 성장 둔화를 겪었었는데 이번 분기에는 반전을 했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현재 애플 제품 부문 총마진이 30%대 중반인 반면, 서비스 부분 70%가 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업계에서는 제품 부문은 공급 개선이 이뤄지면서 실적에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점치고 있는 반면

앱스토어와 여타 서비스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 규제 리스크 있을 수 있다며 앱스토어 매출은 계속 약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요즘 지속되고 있는 강달러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얼마나 될 것인지도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애플 경영진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달러화 강세로 인해 4분기 매출 성장률이 6% 포인트 정도 낮아질 것"이라고 점친 바 있어 월가의 전망은 그리 밝진 않다.

 

 

 

 

또한 요즘 지속되고 있는 강달러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얼마나 될 것인지도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애플 경영진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달러화 강세로 인해 4분기 매출 성장률이 6%포인트 정도 낮아질것"이라고 점친 바 있어 월가의 전망은 그리 밝진 않다.

 


지금까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실적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정리하자면 애플 제품군의 수요는 견고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마진이 많이 남는 서비스 매출의 둔화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강달러로 해외 매출의 손해를 잘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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