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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실적발표

by 황새우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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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중 하나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4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3.66% 증가한 0.85달러로 0.77달러의 월가 예상치를 살짝 상회했다. 또한 매출은 246.6억 달러로 전망치인 343.3억 달러를 상회하였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은행에서 중요한 순이자 소득은 보험료 상각 비용 감소를 포함한 높은 이자율과 견조한 대출 성장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33억 달러 증가한 147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투자은행이나 자산관리 수수료 비용을 상쇄하는 데 성공하였다.

출처 - 뱅크오브아메리카

다만 신용손실 대손 충당금은 11억 달러로 전년보다 16억 달러가 증가하였다.

출처 - 뱅크오브아메리카

신용손실충당금이란 은행이 신용으로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장부상 비용으로 미리 처리한 금액을 말한다. 신용손실충당금이 줄어든 만큼 수익으로 인식하게 되며 신용손실충당금이 늘었다는 건 집행 대출의 부실 우려가 높아졌다는 의미로 영업이익에서 차감되기 때문에 실적에서 마이너스 요소를 뜻한다.

신용손실충당금이 마이너스를 유지했던게 크게 증가하면서 이것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해결할 문제점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순이자 소득은 견조한 상승을 보이기 때문에 향후 좋은 주가의 흐름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13일 장전 실적발표를 했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20% 상승한 35.2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유명한 주식 관련 사이트 팁랭크스에서도 향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긍정적인 주가의 흐름을 예상하는 경제전문 블로거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긍정적 주가의 흐름을 예상한 이는 경제전문 블로거 '니콜라오스 시스마니스'다.

처음 듣는가...? 나도 그렇다...ㅡㅡ  

그렇다면 '니콜라오스 시스마니스'란 사람에 대해 알아보자.

팁랭크스에서는 여러 애널리스트와 주식블로거들에 대해 그들의 수익률이나 향후 주가 흐름 예측을 보고 그들의 순위를 볼 수가 있다. 비인간적이지만 우리 같은 이들에겐 정말 좋은 정보다.

그럼 어디 이 사람의 순위를 보자면...

출처 - 팁랭크스

22261명의 경제전문 블로거 중 13774등을 하고 계시며 3만여 명의 전문가중에 2만 등 정도를 하고 계신 분이다.

음... 그리 높진 않은 것 같아도 뒤로 만 명을 줄 세우고 계신 유능한 분이시다!!!

398건의 투자 중 196건의 투자에서 수익을 냈고 최근 1년여간 수익률은 -0.6%다.

난 -40% 정도니까 나보다 낫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주로서 안 읽어볼 수 없는 글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최근 실적결과는 견고한 순이자 수익률 증가를 보여주며 수익성을 높였다.

미래의 위험은 남아있지만, 주식은 수익전망과 잠재적인 자본 수익률에 비해 현재 저렴한 수준으로 보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2022년도 회계연도 결과 순이자수익률 확대와 수익선 개선을 보여주었다.

현재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는 종목으로 앞으로 가속될 가능성이 있는 자본 수익과 결합하여 작년 손실을 만회할 강력한 이유가 있다. 따라서 나는 BAC에 대해 낙관적이다.

그렇다면 이 사람이 BAC를 좋게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이 바로 그 이유들이다.

 

 

1. 금리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회사가 이자율 확대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자율 상승은 현재 BAC의 수익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BAC가 예금을 유치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예금자에게 돈을 보관하기 위해 더 높은 이자를 지불해야 할 수 있음) 순이자 마진이 감소하는 이유 등으로 금리 상승이 반드시 BAC가 더 높은 순이자 마진을 얻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하진 않지만(실제로 2022회계 연도에 회사는 1.6%의 순이자 스프레드를 보고했는데, 이는 작년의 순이자 스프레이드인 1.7%보다 낮았으며 평균 예금은 920억 달러 감소하였다) BAC의 순이자 수익률은 은행의 이자부 부채 대비 대출 및 투자와 같은 은행의 수익 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측정하며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말 뜻은 BAC가 부채에 대한 이자로 지불하는 것보다 적립 자산에서 더 많은 이자 수입을 창출한다는 말이다.

구체적으로 BAC의 4분기 순이자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14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은행의 순이자 수익은 전년도 기간의 1.67%에서 2.22%로 증가했다.

높은 이자율은 소비자 금융부문의 수익성을 향상했으며, 이 부문은 15% 증가한 36억 달러의 기록적인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용 손실 및 사업 투자에 대한 더 높은 충당금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를 낸 것이다. 

이러한 증가에 따라 투자 관리 및 글로벌 뱅킹의 역풍으로 인해 각 부문에서 각각 2%, 5%의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BAC의 총순이익은 여전히 약 1억 달러 증가한 71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2. 자사주 매입 가속화

 

자사주 매입에 대한 BAC의 지출은 지금까지 꽤 다사다난하였다. 2019년 회사의 주식 환매액은 약 281억 달러에 달했다.

그런 다음 2020년 경영진은 팬데믹이 닥쳤을 때 유동성을 보존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중단했었다. 자사주 매입은 그해 70억 달러를 조금 넘었었지만 2021년 다시금 시장의 불안감해소로 인해 자사주 매입은 251억 달러로 급증했었다.

그런 다음 22년엔 다시 자사주매입이 줄어들었다. 1분기 27억 달러에서 2분기 9억 7500만 달러. 그리고 3분기엔 4억 5000만 달러를 매입하여 하락 추세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자사주 매입은 4분기 약 10억 달러로 반등했으며, 이는 23년 자사주 매입이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회사가 CET1비율(Investopedia에 따라 은행의 자본을 자산과 비교하는 비율)을 포함하여 대차대조표를 개선했다는 사실로도 뒷받침된다. 경영진이 이전에 2024년까지 CET1비율 11.4%를 목표로 삼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11.4%를 달성하여 본질적으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기 때문에 환매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라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주가가 평균 수준보다 낮은 약 9.6배의 Forward per로 거래되고 있어 경영진이 주식을 싸게 사도록 유도할 수 있다.


시장의 분석가들에 따르면 BAC의 주식은 현재 어떠한 상태인가?

 

월가로 돌아가서 BAC의 지난 3개월 동안 7개의 매수와 4개의 홀드 1개의 매도를 선택받았다.

평균목표주가는 40.54달러로 현재 주가로부터 약 15.5%의 상승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출처 - 팁랭크스닷컴

2022년 회계연도를 마감한 BAC. 경기침체 가능성과 은행의 미래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익률곡선 역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수익성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산 순이자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평균 수준보다 낮고 시장상황이 정상화되기 시작하면 자산 관리 부문에 힘입어 수익 성장이 더욱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자사주 매입의 가속화도 기대될 수 있는 현 상황에선 BAC주가의 약세보다는 강세가 더욱 합리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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